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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자살 예방 연합세미나

관리자 | 2021-06-17 | 조회 476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자살 예방 연합세미나

“본당이 지역 자살 예방 구심점 돼야”

성직자·신자 역할 강조

 


 

 

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원행 스님, 이하 KCRP)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가 5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우리나라 자살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7개 종단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우울감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종교계가 자살예방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돼 300여 명이 실시간으로 함께했다.

세미나 중에는 ▲우리나라 자살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협력 방안(유수현 숭실대 명예교수) ▲우리나라 자살현황과 원인분석(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현 이사장) 등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각 종단 대표가 자살 예방 방안을 토의했다. 이날 천주교 대표로 참석한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센터장 차바우나 신부는 “이웃의 삶을 돌보고 연대하는 것이 바로 신앙인의 책임”이라며 “각 본당의 성직자들이 상담가가 되고, 신자들이 자살예방 대상자와 동시에 활동가가 된다면 본당 중심의 지역사회 거점형 자살예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살 예방 방안을 제시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