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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뉴스] ‘#내마음마스크캠페인’ 함께해요!

관리자 | 2020-04-08 | 조회 669

 

[앵커] 코로나19 확산은 우리 국민의 일상을 크게 바꿔놨습니다.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는 게 익숙해진 것도 그 중 하나인데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지만, 표정을 읽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죠.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는데요.

그래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가 ‘내마음마스크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전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직원들이 작은 포스트잇에 알록달록한 글씨를 쓰고 있습니다.

희망의 메시지를 적기도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의미하는 스티커를 붙이기도 합니다.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신자와 국민의 마음을 돌보자는 취지로 ‘내마음마스크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차바우나 신부 /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장>
“좋은 얼굴, 웃는 얼굴도 서로 해주면 참 좋을텐데, 그게 마스크에 가려서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근데 우리의 마음은 다 똑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서로가 서로를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 그래서 이제 마스크에다가 메시지를 써가지고서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를 좀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내마음마스크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응원의 메시지를 마스크에 적어 예쁘게 꾸민 뒤 SNS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SNS에 게시물을 올릴 때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 친구들을 추가합니다.

이후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시태그를 걸어 올리면 됩니다.

이미 SNS에서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는 “마스크 꾸미기는 사진 촬영을 위한 이벤트인 만큼, 일상에서는 질병관리본부가 권고한 마스크 착용 수칙을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차 신부는 어려움을 견디고 있는 신자들에게도 위로와 격려를 보냈습니다.

<차바우나 신부 /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장>
"내 옆에, 내 앞에 바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그 사람에게서 우리는 모든 위로를 얻을 수 있고, 그리고 모든 어려움을 견뎌낼 힘이 나온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 조금만 힘내시고, 옆에 계신 분들을 위로하는 것이 결국 나를 위로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내마음마스크캠페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와 SNS에서는 마음 건강을 챙기는 수칙과 마음을 위로하는 기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CPBC 전은지입니다.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76682&path=202004&fbclid=IwAR1PuREgUZiEvrg5usD6BuGLQ7bbaAk3wff8ZviMrdWRKQ4tH2L7e30q-S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