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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신문] 본당 자살예방 캠페인 안내서 배포

admin | 2015-07-27 | 조회 1727


본당 자살예방 캠페인 안내서 배포

서울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

자살을 시도하기 전엔 ‘많은 경우’ 분명한 징후를 보낸다.

자살을 막는 첫 번째 ‘게이트키퍼(Gatekeeper)’가 가족이라는 건 두말 할 필요도 없지만, 사랑의 공동체여야 할 본당 또한 자살 위험 대상자들을 돕는 역할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이를 위해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센터장 손애경 수녀)는 최근 교구 전 본당에 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명의로 본당 자살예방 캠페인 안내서를 배포, 본당별로 어떻게 자살예방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지를 안내했다.

안내서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에서 추진해온 자살예방 캠페인과 교육, 면접상담 활동, 사별자 모임 등에 대한 소개와 본당별 자살예방 캠페인 사례를 안내했다.

또 지금까지 4년간 교구 내 18개 본당에서 이뤄진 자살예방 전문 교육과 전 신자 대상 강의를 비롯해 △생명나무 키우기 프로그램 △가족 사랑 편지 쓰기 △마법 쿠폰 선물하기 △아빠 사랑 액자 △생명의 끈 등 자살예방을 위한 이벤트 활동을 상세히 알렸다.

본당별로 자살예방 교육을 어떻게 신청할지, 또 자살예방 교육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본당별 자살예방 캠페인은 어떤 내용, 어떤 프로그램들로 준비되는지도 소개했다.

특히 신자들이 본당에서 자살 위기 대상자를 감지했을 때 어떤 기관으로 연결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렸다.

정신건강 위기 전화상담(1577-0199)나 한마음한몸 전화상담(1599-3070), 면접상담(02-318-3079) 등 상담처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본당 비치용 명함도 함께 배포했다.

출처 : 2015-04-05 평화신문 오세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