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자살 유가족 돌보는 차바우나 신부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하자”
관리자 | 2023-03-27 | 조회 527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장 차바우나 신부. 차 신부는 자살 유가족은 자살 고위험군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살 유가족 상담을 할때면 먼저 그들이 겪는 슬픔을 드러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든다고 설명했다./제공=한마음한몸운동본부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자살예방센터는 천주교가 유일하게 인증한 공식 자살예방기관이다. 과거 천주교는 자살을 하느님이 주신 생명을 살해하는 행위로 봤다. 자살자 또한 부정적으로 여겼다. 이제는 인식이 변했다. 자살예방센터는 미사, 모임, 피정, 도보성지순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살 유가족을 돌보는데 힘을 쏟고 있다. 자살 유가족 역시 가족 구성원이 불러온 상처로 인해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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