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C TV] 뉴스 - 교회생명운동정리<센터 활동소개>
admin | 2015-07-27 | 조회 1717
교회 생명운동 정리
지난 주일은 생명의 참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한국 교회가 제정한 '생명주일' 이었습니다.
한국 교회는 생명수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생명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는데요.
교회 내 다양한 생명수호 활동을 김항섭 기자가 소개합니다.
"모든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고, 사랑하며,
그것을 위해 봉사하십시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회칙 ‘생명의 복음’을 통해
모든 이들이 생명을 보호하고 살리는 데
헌신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교회도 성인의 뜻에 따라
생명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임산부와 태아 축복 미사를 통해
하느님께서 주신 새 생명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미사 중에는 임신부와 가족을 위한 사제의 안수 축복이 있으며,
서울대교구는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축복장과 배냇저고리를 선물로 주고 있습니다.
낙태여성과 미혼모자를 돕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대교구 가정사목부는
매달 둘째 주 화요일 낙태 상처 치유 프로그램
'희망으로 가는 길'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틴스타와 착한목자수녀회는
한 달에 한 번 2박 3일 일정으로
'화해 피정'을 무료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는
새생명프로젝트를 통해
미혼모에게 진료비를 감면해 주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위기의 미혼모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자살 위험 대상자를 돕는
'게이트키퍼' 양성과 자살예방 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장기 기증과 헌혈 등을 통해 생명 나눔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PBC뉴스 김항섭입니다.
과거 황우석 박사의 그릇된 연구에
온국민이 현혹됐을 때
오직 가톨릭교회만이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연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그로 인해 숱한 오해를 받았지만 교회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가톨릭교회는
현대사회에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에 맞서
생명의 문화를 키워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출처 : 2015-05-06 PBC 뉴스 김항섭 기자